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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의존도란?
개방경제체제 하의 국민경제에서 국외부문과의 거래가 차지하는 크기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즉 한나라의 경제가 해외 부문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대외의존도= (수출+수입)/총공급(GDP) x100
구체적으로 대외의존도는 국민소득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계산된다.
이때 국민소득 지표로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국민 총소득을 이용하나 분석 목적에 따라
국내 총생산을 쓰기도 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국외부문의 여건 변화가
한 국가의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게 됨을 의미한다.
세계화 시대에서 경제의 대외의존도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지나치게 높은 대외의존도는 궁극적으로 국민경제의 구조적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 또한 포함하고 있다.
한국 경제의 대외의존도는 외환위기 전까지는 50%대 안팎에 그쳤으나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65%로 급상승한 뒤
2011년에는 110%, 최근 2016~2017년도에는 80%대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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