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돈을 모아서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던 나의 과거는 완전한 순리자의 삶이었다는 것을 점차 깨닫고 있는 하루하루이다.
그 생각에 좀 더 힘을 실어준 책은 최근에 읽은 역행자이다.
현재 베스트셀러 1위 2위를 다투고 있는 책이라서 궁금하기도 하고 읽어봤다.
역행자. 그 반대되는 사람은 순리자라고 부른다. 그냥 순리대로 그냥저냥 살아가다 보면은 거지꼴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에 입력되어있는 순리를 거스르는 역행자가 되어 노력해야 경제적 자유를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역행자는 초보자가 읽기에도 술술 읽히고 이해도 잘되는 책이다.
그리고 다른 베스트셀러와는 다르게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줘서 좀 더 좋았다. 나는 솔직히 평범한 직장인이라서 사업은 아예 꿈도 못 꾸고 투자나 해야지... 생각했는데 무자본 창업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니 나도 뭔가 사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난다. 기분 탓인가? 무튼 나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는 건 확실하다.
그리고 신선한 충격이 되었던 것은 나에게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줬거나 은인이 있다면 벌이의 10%를 준다는 것이다. 소정의 선물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장기적인 관점으로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내가 왜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지 못했을까? 지금부터라도 실천해나가야겠다.
책에는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 나온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책을 읽을때는 그냥 술술 읽혔는데 이렇게 7단계를 정리해보니 뭐였는지 잘 생각이 안 난다. 그래서 글을 써보며 정리하는 게 중요하구나 싶다.
솔직히 역행자라는 책 자체가 챕터가 잘 구분되어 명확하게 설명해주지 않고 지리멸렬하게 설명해놓은 느낌은 있다.;
다시 책을 읽어보며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1단계 자의식 해체는 열등감이 발동되었을때 스스로 못남을 인정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단계이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는 40세 이전에 경제적 자유를 이뤄내서 은퇴하기! 같은 정체성을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은 원시시대에 생존에 유리했던 현재는 불필요한 습관 없애기이다.
4단계 뇌 자동화는 뇌의 최적화이다. 22전략(하루에 2시간 책 읽고 글쓰기)처럼 뇌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안 가본 길 걷기, 새로운 음식 먹기, 등등도 있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은 주는것을 좋아하는 기버가 되는 연습하기.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는 책 20권 읽기, 유튜브 시청, 오프라인 학습, 창업, 투자 등이 있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는 실패를 거듭하며 좌절하기 보다는 보완할 점을 찾는 것이다.
좀 지저분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내가 정리한 내용은 이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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