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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부가가치란? 부채담보부증권(CDO)이란?

by 은현ㅇl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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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란? 

간접세의 하나로, 상품을 생산하면서 증가한 가치에 기반하여 징수되는 세금이다.

소비세와 달리 부가가치세는 이름 그대로 판매하는 상품(실물이든 서비스든)이 그 재료에 비해 늘어난 가치에 기반하여 징세되므로 명목상으로는 소비자가 지불하는 세금이 아니다.

또한, 가치가 증가하지 않은 경우 징세 불가능하다.

부가가치는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새롭게 만들어낸 가치이다.

총 산출 - 중간투입(소비) = 부가가치

국민소득계정에서는 부가가치라는 용어를 대신하여 국내총생산으로 기록하고 있다.

부가가치세(VAT)는 부가가치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부채담보부증권(CDO)란?

회사채나 금융회사의 대출채권 등을 한데 묶어 유동화시킨 신용파생상품이다.

미국 주택담보대출을 기초로 만들어진 파생금융상품.

수익을 목적으로 발행하거나 신용위험을 투자자에게 전가하기 위해 발행된다.

위험도가 높은 것을 기초 자산으로 삼았기 때문에 수익률이 상당히 높았고,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는 30~40%까지 수익을 냈었다.

1990년 중반에 등장 후 발행 규모가 증가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채권 가격이 폭락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배후에도 CDO가 깊게 관여하고 있는데 주택저당증권(MBS)을 담보로 한 CDO의 발행이 성행했었다. 이 MBS로 이루어진 풀에 해외의 투자은행들이 대규모 투자를 했는데 이후 미국의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MBS가 부실화되고 주요 금융회사와 투자자들이 고스란히 그 손해를 물려받게 되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CDO에 대해서는 영화 '빅쇼트'를 보면 이해가 더 쉬워질 것이다.

안팔린 모기지 채권들을 CDO에 넣어 만든다. 가치가 없으니 안팔렸을것이다.
3일동안 팔리지 않은 생선을 팔리지 않은 다른 해산물을 넣고 스튜로 끓여버리는것이 CDO이다.

오래된 생선을 신선한 스튜, 즉 새롭고 가치있는 상품으로 둔갑시키는 것이 CDO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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