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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34

차근차근 경제용어 [금본위제] 금본위제란 통화 가치를 순금의 중량에 연계하는 화폐제도. 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 관계를 유지하는 본위 제도이다. 금본위제의 특징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1. 무역적자는 금 유출을 의미한다. 금 보유량과 화폐 발행량이 연동되어 있다는 것은 무역에서 다른 나라로 금이 유출되거나 유입되는 효과를 내게 된다. 2. 정부가 통화정책을 펴는데 한계가 있다. 통화량은 금 보유량과 연동되어 있긴 때문이다. 3. 환율이 고정된다. 금의 가격이 전 세계 똑같다 보니 고정환율이 된다. 4. 금본위제의 걱정은 원래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이다. 금본위제에서의 통화량을 거의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금이 유입되지 않아서 생기는 화폐가치의 가.. 2022. 11. 12.
차근차근 경제용어 [금산분리] 금산분리란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원칙이다. 즉 기업이 은행의 주식을 일정 한도 이상 보유하거나, 은행 등 금융회사가 기업의 주식을 일정 한도 이상 보유하는 것이 금지되는 것이다. 금산분리가 되지 않았을때는 1. 기업진단의 관련 계열사가 부실해져도 계열 금융회사는 부산 계열기업에 계속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2. 산업자본 계열의 금융회사가 계열기업을 위해 보유자산을 운영함으로써 지배 대주주와 소액주주, 고객 간의 이해상충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3. 금융회사는 특성상 다양한 기업과 관계를 맺으며 해당 기업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데, 기업이 금융회사를 소유할 경우 정보의 독점을 통해 문제를 양산할 수 있다. 4. 자금조달 및 대출조건 등 공정한 경쟁을 저해.. 2022. 11. 11.
차근차근 경제용어 [국채] 국채란 나라가 지고 있는 빚이다. 국가가 재정상의 필요에 따라 국가의 신용으로 설정하는 금전상의 채무. 또는 그것을 표시하는 채권. 내국채와 외국채가 있는데, 지방채와 함께 공채라 불러 사채와 구별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국가가 국민들에게 돈을 꾸는 것이다. 돈을 꾸고 얼마의 이자로 몇 년 후에 갚겠다는 증서를 발행한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국채가 늘어난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국채를 샀는데 그 나라의 기준금리를 올려버리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주식시장이 폭락하거나 조정을 받으면 채권 투자가 좋다고 한다. 2022. 11. 10.
차근차근 경제용어 [국가신용등급] 국가신용등급이란 국가의 정부채무이행능력과 의사레벨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 금융 시장에서 차입금리와 투자조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미국, 영국의 유명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 국가의 정치체제 안정성, 국가안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한다.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채무등급 `국내통화표시채무등급 만기성에 따라 `단기채무등급 `장기채무등급 으로 나뉜다. 신용등급에 따라 투자등급 투기등급 으로 구분되지만,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국가신용등급은 해당 국내기업과 금융기관의 개별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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