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한 리얼후기

베스트셀러 [아비투스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후기

by 은현ㅇl 2022. 12. 27.
반응형

사실 이 책은 가독성이 좋은 책은 아니다.

다만 좋은 행동과 습관, 태도가 상류층으로 이끌어 간다는 주제는 조금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였다.

상류층들의 품격을 따라 하면 저절로 상류층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비투스가 삶, 기회, 지위를 결정한다.

계급을 나누는 7가지 기준

심리

문화

지식

경제

신체

언어

사회

 

심리자본 - 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상상하는가

늘 같은 곳에 머물지 마라.

회복탄력성의 중요성.

긴장을 드러내지 말고 불평하지 마라.

 1. 긴장한 모습을 절대 보이지 마라.

 2. 설명하지 말고, 불평하지 마라.

 3. 부자들은 새로운 경험에 훨씬 더 개방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관용적이다.

 4. 우연한 행운을 기대하지 않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한다.

 5. 가난할수록 여론에 더 많이 끌려다닌다. 부자일수록 사고와 행동이 더 유연하다.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

 6. 직원들도 책임감을 갖추고 기업가처럼 생각해야 한다.

 7. 계속 자신을 계발하라.

 

야심이 가능성을 만든다.

 

관대함이 품위와 부를 끌어당긴다.

  칭찬은 향수와 같다. 향을 내되 코를 찔러서는 안 된다.

  당신의 사회적 위치가 어디든 쩨쩨하게 굴지 마라!

 

높은 목표는 안전한 환경에서 만들어진다.

올바른 품성이 성공을 유지시킨다.

죽은 후에도 성공은 남아야 한다.

 (상류층은 품위 있는 종말을 보장하는 곳에 부를 투자하고 비전을 둔다. (후원, 기부))

 

"위로 오르려는 욕구는 감사할 줄 모르는 불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불평이다."

 

문화자본 - 인생에서 무엇을 즐기는가

교양 있는 사람은 취향을 드러내되 절대 거기에 많은 돈을 쓰지 않는다.

지위가 취향을 결정한다.

개인의 선호가 아니라 사회적 지위가 취향을 결정한다.

하류층도 상류층이 높이 평가하는걸 모두 좋게 생각하진 않는다.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부분적이라도 엘리트의 까다로운 취향을 추구해야 한다.

야심 찬 중산층과 부유한 상류층의 취향과 아비투스가 급속히 비슷해지고 있다.

부가 증가할수록 유용성을 따지는 질문은 점점 더 사라진다.

  유용성 대신 세련됨과 우아함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중산층과 상류층의 차이는 비록 희미하지만 사라지지 않는다.

미세한 차이의 특성과 그 이유를 잘 이해할수록 위로 도약하기가 더 유리하다.

익숙해지면서 높은 계층의 관습과 물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부유함 역시 하나의 감정이다.

원래 상류청이었던 사람들은 좋은 매너를 우아함과 고상함의 상징으로 여기고 잘 관리한다.

격식이 필요한 지위에 오르기 전에 미리 몸에 익혀둬야 한다.

하류층은 지역에 머문다. 중산층은 전국을 본다. 상류층은 전 세계로 향한다.

중산층과 상류층 자녀보다 노동자 계급 자녀들이 외국 경험을 낭비로 여기는 경우가 더 많다.

상류층의 검소함은 중산층을 기분 좋게 하고 신흥 부자와는 거리를 둔다.

대를 이어 부를 축적해온 최상층은 삼가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 

눈에 띄는 소비나 취향으로 우월성을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될 만큼 그들은 월등히 높은 곳에 있다.

신흥 부자들은 밑에서 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미숙한 사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돈보다는 문화자본이 사회적 환경 사이에 더 진하게 선을 긋는다.

 

지식자본 -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1세기에는 지식에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성공을 좌우한다.

 (지식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비판적으로 성찰하기, 창의적으로 연결하기, 요약하여 비축해두거나 최고의 능력으로 바꾸기.)

기능 자격증과 그에 따른 실행 능력이 항상 지식과 돈으로 연결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지식에서 자의식, 창의성, 실력이 자란다.

지식이 많을수록 아비투스에 여유가 생긴다.

대학 졸업장이 없으면 최고의 출신 배경과 인맥도 절반만 유용하다.

위로 올라가는 문을 열려면 최소한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으로 목표지향성과 실력을 꼽는다.

 

경제자본 - 얼마나 가졌는가

상위 30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은 취향과 가치관이 비교적 유사하고, 

교육 및 문화 아비투스가 비슷하고, 성장과 자아실현을 추구하며 

최고와 최선을 중시한다. (유기농 농산물, 세계 여행, 진품)

"돈만으로는 행복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우는 것보다는 택시에서 우는 게 더 낫다."

하버드대학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아주 부유한 사람들조차

재산이 두 배가 되면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대답한다.

 

행복하지 않은 상황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돈이 없는 상황이다.

돈은 단지 욕구를 채워주는 수단에서 끝나지 않는다.

  돈은 성과, 명성, 성공의 척도이기도 하다.

 

벼락부자들은 과하게 소비를 하거나

심하게 인색해지기 쉽다.

또한 옛날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새롭게 속하게 된 부자 그룹에서도 겉돌아

사회적으로 고립된 기분을 느낀다.

부유함도 학습이 필요하다.

 

돈이 넉넉한 사람들은 타인의 선의에 덜 의존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

 

졸부들은 문화자본이 부족한 아비투스 때문에 교양 사회에 낄 수 없고 

  그래서 일종의 반발처럼 자신들의 부를 자주 과시한다.

 

자산을 증식할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

이 기회를 잡으려면 세 가지 법칙을 지켜야 한다.

1. 소비 때문에 빚을 져선 안 된다.

2. 비상금을 마련해 둔다.

3. 분별 있게 투자한다. 무리해서도 안 되고, 너무 소심해서도 안 된다.

 

  • 넉넉한 통장 잔고는 심리자본을 강화한다. 안전하다고 느끼고 만족감을 느낀다.
  • 추가 교육에 소비된 돈은 지식자본을 늘린다.
  • 독서, 전시회 관람, 여행에 소비된 돈은 문화자본을 늘린다.
  • 초대하거나 초대에 응하면 돈은 들지만 사회자본이 늘어난다.
  • 좋은 옷을 사거나 일주일 동안 바닷가에서 휴양하면 경제자본이 신체자본으로 바뀐다.

부모는 자식에게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줘 출발선에서 앞서가도록 하되 

포대기에 꽁꽁 감싸서 자식의 자발성까지 질식시켜선 안 된다.

위로 도약하려면 우선 자립부터 해야 한다.

하류층은 돈으로 기본 욕구를 채우고

중산층은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상류층은 보존하고 투자하고 늘린다.

 

신체자본 - 어떻게 입고, 걷고, 관리하는가

"아비투스는 뇌뿐 아니라 주름, 몸짓, 말투, 억양, 발음, 버릇

우리를 나타내는 모든 것에 기록된 몸의 역사다."

첫인상이 앞으로의 관계에 환한 빛을 비추거나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원대한 계획이 있는 사람은 캐주얼을 입더라도

고급 원단, 차분한 색상, 완벽한 만듦새에 주의한다.

몸에 꽉 끼지도 않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다.

부유한 사람은 그냥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신체 조건을 유지하며 오래 산다.

좋은 옷과 세심한 자기 관리를 통해 자연스럽고 활기찬 

아우라가 생긴다. 이런 아우라는 좋은 유전자가 아니라 균형 잡히고

우수한 생활 습관과 훨씬 더 관련이 많다.

 

상류층은 각자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여기고

하류층은 건강을 선천적이라고 생각한다.

 

언어자본 - 어떻게 말하는가

언어적 섬세함을 갖추려는 노력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아비투스에 크게 기여한다.

내가 쓰는 언어가 내 지위를 드러낸다.

언어자본은 개발이 가능하다.

 

아래와 같은 비사교적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아비투스에 도움이 된다.

  • 웅얼거리는 발음
  • 줄임말
  • 모호한 지칭
  • 부족하거나 진부한 형용사 사용
  • 비하 용어 남용
  • 잘못된 관용 표현 ( 무리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야 밤 도 주, 임 기 웅 변..)
  • 길고 장황한 설명
  • 문법적 오류

오늘날 정중한 태도는 여전히 요구되고, 

높이 오를수록 더욱 많이 요구된다.

상호 존중은 아첨이나 자의식 부족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자의식이 높아서 그렇게 한다.

"과시하지 않음으로써 과시한다."

진정한 리더는 무례에 흔들리지 않고 비판적 상황에서도

격식을 유지함으로써 자신을 돋보이게 한다.

진정한 리더는 "혹시, 어쩌면.."이라고 하지 않고,

"나는 000을 지지합니다. 왜냐하면..."으로 말한다.

단호하고 명확하게, 그리고 결과 지향적으로.

 

침착하고 여유로운 언어 아비투스는 훈련할 수 있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기, 천천히 말하기,

신중하게 발음하기, 방법만 터득하면

모든 대화에 명료함과 힘이 생긴다.

"최정상에 있는 사람은 시기심과 조급함 없이 소통한다."

 

사회자본 - 누구와 어울리는가

주변 사람들은 우리의 아비투스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모방을 통해 우리의 롤모델과 조금씩 닮아간다.

상류층으로 올라온 계급 상승자는 친절과 환대가 몸에 배어

상류층 부자들의 소극적 태도를 예기치 못한 거부로 느낀다.

대부분의 특별한 태도는 그냥 다른 문화적 각인의 결과다.

출신을 빼고 보면 사회자본은 지식자본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소속과 끈끈한 연결을 원하는 사람은 그에 합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

사회자본을 보존하고 싶다면 꾸준히 돌봐야 한다.

사회자본이 적은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은 길을 열어줄 

관계망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감명 깊은 강의를 한 교수나 강사가 있다면 편지나 이메일로

 짧게 소감과 감사를 표현해라. 반응에 따라 조언을 요청하거나

 만남을 제안하고 혹은 조언에 따른 결과를 알리면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그 후 관계는 멘트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고 너무 기대하지 말고 사소한 일로 

귀찮게 하지 마라. 멘토의 시간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보이고 담배함으로 설득하라. 그리고 당신이 멘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도 대단히 중요하다.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탁월함의 아비투스다.

멘토는 인격을 발달시키고 경력을 가속하는 

가장 개별적인 가능성이다.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적 관계망이 넓고 중요해진다.

여가 시간은 곧 인맥을 넓히는 시간이다.

권력 핵심층은 신입을 받아들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서지 않는다.

최정상 리그는 애쓰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계급 상승자 티가 난다.)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맞춰라.

소셜미디어보다 사교 모임 혹은 비공식적인 진솔한 대화를 통해 중대한 만남은 이뤄진다.

"의도 없이 담백하게, 이것이 최정상에 오르기 위한 마법의 주문이다"

 

 

 

아비투스는 높은 사람들과 사귀는 법,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등등을 말해준다.

그러나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좀 불편했다.

그냥 참고할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