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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얼후기

[코코넛 오일의 기적] 책 후기

by 은현ㅇl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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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매일 코코넛오일로 오일풀링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코코넛을 굉장히 좋아한다.
내 몸으로도 느끼고 있고 건강 유튜브에서도 코코넛오일에 대해 좋은 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올리브오일로 오일풀링을 하면 역해서 구역질이 나는데 코코넛 오일은 은은한 코코넛 향이 기분 좋게 오일풀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오일풀링 방법은 그냥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 코코넛 오일을 입에 넣고 10~15분간 천천히 굴려주고 혀로도 닦아준다. 그러고 충분히 물로 헹구고 양치하면 끝!
난 이걸로 피로도 좋아지고 발꿈치 각질도 좋아졌고 몸에 염증도 좋아진 느낌을 받아서 피곤할 때 종종 하곤 한다. 그리고 감기가 오려고 할 때 코코넛오일로 오일풀링을 하면 나아졌다. 그리고 치아미백효과는 덤으로! 여러모로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ㅎㅎ

그러다 발견한 코코넛 오일의 찬양책!
난 이론은 잘 모르고 몸소 경험한 코코넛 찬양을 하고 있었는데 정확한 이론을 이참에 알아보자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코코넛 오일의 기적. 브루스 파이프 의학박사 지음
이 책은 미국에서 20만부 판매가 되었다고 한다.
코코넛오일은 만병통치약이야! 하고 혼자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더욱 그 생각이 강해졌다. 아니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아니..... 이 정도까지라고?? 그렇게 귀한 몸이었어...????

코코넛오일은 기본적으로 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포화지방...? 나쁜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포화지방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그런 것들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다는 점이다.
식물성 기름인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포화지방은 육류에서 발견되는 포화지방과 다르다.
코코넛오일이 동맥을 막는 괴물로 손가락질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공은 세운 장본인은 바로 미국 대두 협회(ASA)이다. 그들은 코코넛 오일이 포화지방이라 심장병을 유발한다고 주장하고 매도하는 뉴스와 기사로 도배했다. 그 후 코코넛 오일대신 영화관들은 콩기름으로 팝콘을 튀기기 시작했고 식당, 식품 제조사들도 콩기름이나 다른 식물성 기름으로 열대 오일을 대체했다.
그 피해자는 슬프게도 미국의 모든 남녀노소였다. 콩기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몸에 해로운 식이지방 중의 하나이다.

코코넛오일을 소량만 섭취하는 사람들과 달리 다량 섭취하는 사람들은 거의 심장병에 거리지 않는다고 한다. 코코넛 오일을 먹으면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동맥 손상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추가 손상을 예방하고 동맥 내벽을 나사게 해주며, 심장병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
코코넛에 들어있는 MCFA는 감기와 포진, 방광염, 치주염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의 원인인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

코코넛오일은 온갖 일상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심지어 이겨내게 해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천식, 알레르기, 기억 상실, 노인성 치매 같은 다른 질환도 포화지방보다 정제된 고도불포화지방을 먹는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더 높았다.
코코넛 오일의 가장 놀라운 특징 중 하나는 감염성 질병과 싸우는 능력이다. 그는 슈퍼 박테리아까지 죽인다.
코코넛 오일은 근본적으로 천연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항진균, 항기생충 식품이다.
가벼운 감기에서부터 목숨을 위협하는 에이즈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해 주는 코코넛 오일의 효능을 실로 놀랍다.
또한 박테리아성 위궤양, 인후염, 폐렴, 축농증, 귓병, 류머티즘열, 충치, 식중독, 요로 감염증, 수막염, 임질, 독소 충격 증후군을 비롯해 곰팡이와 효모균으로 인한 백선, 칸디다증, 아구창, 그리고 장에 기생하는 편모충 따위가 일으키는 장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코코넛 오일을 이용한 질병 치료 및 예방의 놀라운 점은 코코넛오일이 병원성 미생물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다. 항생제와는 달리 말이다.
모유에도 세균을 효과적으로 죽이는 코코넛 오일의 지방산과 똑같은 물질이 들어 있어 아이들을 보호해 준다.
앞으로 연구가 계속되면 코코넛 오일은 의사 처방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식용 항균 물질로 인정받을지도 모른다.

코코넛오일은 치아 위생에 좋을 뿐만 아니라, 유치에 충치나 치주염이 생기는 것도 막아 준다.
코코넛에 함유된 지방산은 강력한 항생제로서, 수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죽이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죽인다. 머지않아 의사가 위궤양 환자에게 약 처방 대신 코코넛 오일로 조리한 음식을 많이 먹으라고 권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해로운 박테리아만 죽이고 우호적인 내장 박테리아에는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저귀 발진, 비듬도 없애 준다. 코코넛 오일은 피부 진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 준다. 무좀과 질염, 피부염, 여드름 치료도 한다. 코코넛을 기반으로 한 토속 음식을 먹는 폴리네시아 여인들은 진균성 질병에 좀처럼 걸리지 않는다.
코코넛오일은 장누수 증후군을 치료하고 편모충을 비롯한 여러 해로운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날마다 먹으면 편모충이 확고히 자리 잡기 전에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음식 알레르기, 만성피로 같은 기생충 관련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사라지게 된다. MCFA는 세포조직에 신속히 흡수되어 에너지로 전환되기 때문에, 만성피로로 고생하는 환자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코코넛 오일로 만든 음식을 먹거나, 심지어 신선한 코코넛만 먹어도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으면서 부쩍 기운이 난다.

소화관 기생충을 제거하는 데도 코코넛을 활용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촌충 제거에 코코넛 오일이 쓰여 왔으며, 두피에 바르면 이가 사라진다.
말린 코코넛을 먹고 황산마그네슘(하제)을 복용하면 12시간 뒤에 기생충의 90%가 배출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몇몇 반려 동물 관련서를 보면, 코코넛을 갈아 먹임으로써 동물의 소화관 기생충을 몰아내는 데 성공한 사례가 나온다. 코코넛 오일을 이용하면 촌충, 이, 편모충, 칸디다균,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비롯한 온갖 세균을 박멸하거나, 적어도 약화시킬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치료제인 셈이다.

코코넛 오일을 먹으면 광범위한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받을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이 만병통치약은 아닐지 모르지만, 많은 질병을 예방해 주고 면역 체계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며 우리 몸의 질병 내성을 높여 준다.

지방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
코코넛 오일을 먹고 살이 빠진 사람이 많아서, 정상에서 조금 마른 체형인 나는 살이 빠질까 봐 먹는 걸 꺼려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은 정말 만병통치약인가? 과체중인 사람에게는 살이 빠지도록 돕고, 저체중인 사람에게는 살이 찌도록 돕는다고 한다. 정말 부족한 게 뭘까 궁금하다!!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면 손쉽게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데, 피부에 영구 손상을 입힐 위험이 있는 제품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각질 제거 효과가 뛰어난 코코넛 오일은 피부를 더욱 젊어 보이게 해 준다. 코코넛 오일을 로션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필요할 때마다 소량을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바르면 남은 기름이 옷에 묻어 씻겨 나가기 때문이다. 지방산이 연쇄상구균이나 포도상구균을 비롯해 페니실린으로 치료하는 각종 박테리아를 줄일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이나 야자씨 기름으로 만든 로션을 바르면 피부의 천연 향균 산성 방어막이 빠르게 재생된다. 피부염을 앓는 사람이나 감염이 걱정되는 사람은 목욕이나 샤워 후 꼬박꼬박 코코넛 오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천연 선크림 역할도 한다.
머리에 바르면 최고의 모발 보호제가 된다. 자기 전에 코코넛 오일을 약간(두어 숟가락 분량) 바르고 아침에 씻어 내거나, 조금 더 많이 바르고 한두 시간 정도 모발을 흠뻑 적셨다가 씻어도 된다. 어떤 사람들은 코코넛 오일을 머리에 바르고 샤워캡을 쓴 다음 오랫동안 느긋하게 목욕을 즐긴다. 그리고 한 시간쯤 뒤에 기름을 씻어 낸다. 이 곽정을 며칠에 한 번씩 되풀이해도 좋다. 코코넛 오일을 쓰면 비듬도 없어진다.

코코넛 오일은 대장염, 위궤양, 간염, 치질 같은 염증성 질환(특히 소화관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치유할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과 관절염, 낭창을 비롯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는 혈과 염증(정맥염) 치료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소염 효과와 치유 효능이 있는 코코넛 오일이 크론병의 특징인 소화관 염증과 손상을 누그러뜨리고 낫게 한다는 연구결과는 1980년대부터 발표되었다.
코코넛 오일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유아들은 칼슘과 마그네슘, 아미노산의 흡수량도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무기질 결핍으로 성인 골다공증처럼 뼈가 물러지는 아이들을 치료할 때도 코코넛 오일이 사용된다. 남녀소고 관계없이 코코넛 오일을 먹으면 뼈가 튼튼해진다.

그렇다면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는 방법은?

평균 체구의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코코넛 오일을 3.5숟가락(50그램) 먹으면 된다. 자신의 코코넛 오일 섭취량이 너무 많을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MCFA 섭취량이 체중 1킬로그램당 1그램까지 안전하다는 사실이 여러 임상 실험에서 밝혀졌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체중이 70킬로그램인 사람은 5숟가락을 먹어도 되고 90킬로그램인 사람을 6.5숟가락까지 괜찮다. 어떤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많이 먹었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제 마가린과 쇼트닝, 식물성 경화유는 모두 치워 버려라. 올리브오일과 버터는 괜찮지만, 가능한 한 코코넛 오일을 쓰는 게 좋다. 가열해서 먹어도 된다. 버터나 마가린 대신 코코넛 오일을 빵에 발라 먹어도 된다. 향이 순해서 발라 먹기 좋은 코코넛 스프레드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버터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코코넛 오일과 버터를 반반씩 섞어도 맛있는 스프레드를 만들 수 있다. 실온에서는 코코넛 오일이 버터 같은 질감이기 때문에 샐러드드레싱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쿠키나 케이크, 머핀, 파이 크러스트, 팬케이크 반죽에 코코넛 오일을 넣으면 좋다. 프라이팬에 코코넛 오일을 두르고 볶음 요리를 해도 좋다. 녹은 코코넛과 버터 혼합물을 양념에 버무려 버터나 크림소스 대신 쌀 요리, 파스타, 채소에 부어 먹으면 맛있다.
튀김이나 볶음에는 코코넛 오일만 한 것이 없다. 다른 식물성 기름들처럼 음식에 많이 스며들지 않고 많이 튀지도 않을뿐더러,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식물성 기름은 튀기거나 볶으면 독성이 생기지만, 코코넛 오일로 볶은 음식은 너무 센 불로 요리하지만 않으면 몸에 좋다. 항상 요리 온도를 발연점 이하로 둬야 한다.
차, 커피, 핫초콜릿, 따뜻한 사과술, 달걀술, 따끈하게 데운 채소 주스, 따뜻한 우유 등등 대부분의 더운 음료에도 코코넛 오일을 넣으면 맛이 좋다. 평소에 마시던 대로 음료를 준비해 코코넛 오일을 한 숟가락 정도 섞으면 된다. 음료를 따뜻하게 해야 코코넛 오일이 액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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