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 놀거리 동물 체험 '포니랜드' 솔직후기

언양 간김에 놀다가자 싶어서 급 언양의 동물체험 코스 포니랜드를 가봤습니다!

구불구불 산길에 있답니다 

차 필수!

 

포니랜드

포니랜드의 가격은 성인 6천원 소인 5천원
입장료에 당근은 포함되어있어요.
우리는 사랑앵무 먹이도 추가했어요 (중간에 잃어버린건 안비밀..)

 

두명 입장해서 당근 두통.
작은 지퍼백이 사랑앵무 먹이.

입장하면 약간의 오르막길을 향해 올라가요
별로 힘든 코스는 아님미다

포니랜드 내부 지도에요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돌아다닐만 합니다 ㅋㅋ

 

넓은 목장~ 여기서 승마체험 하더라구요

(승마체험은 아이만 가능!)

 

2분 즉석 라면 기계도 있네요 

 

캬 커피머신도 있어요 

말 먹이주러 가는 길이에요

 

마굿간 안에서 쉬는 말 ㅋㅋ 

귀여웠음요

 

대망의 말 먹이주기 시간

말들이 상당히 잘 받아먹어요

좀 굶었는지... 지들끼리 먹으려고 싸워요;;ㅋㅋㅋ

 

당근당근... 드릉드릉..

 

좀 조심스럽게 얌전히 받아먹는 친구도 있고

와일드하게 맛 뺏어먹는 친구도 있어요;;

 

여기는 이쁘게 생긴 비둘기와 공작새가 있어요

 

공작공작

 

여기는 사랑앵무 먹이주는 곳인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이 줄 타이밍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심지어 애들이 배가 부른지 잘 먹으러 오지도 않아요

우린 잃어버려서 못줬지만..ㅜ

저 위에 둥지에서 지들끼리 놀더라구요 ㅋㅋ

 

금붕어들도 많아요

 

토끼와 기니피그들

당근 포화상태 ㅋㅋ

말들은 못먹어서 안달인데...

차라리 말들에게 주는게 더 주는맛도 있고 재밌어요 ㅋㅋ

 

알파카와 양들입니다

얘네도 당근 잘 먹어요

알파카가 양보다 인기 많아서 좀 많이 받아먹었어요

양들한테 주면 되게 잘 받아먹어요 

 

이빨이 완전 빠진 알파카도 있었는데 좀 안쓰럽 ..

 

뭔가 좀 힙한? 알파카 

 

옛날 놀이 체험하는 공간도 있어요

애들 데리고 와서 놀기 좋은 곳이네요

 

투호 던지기 놀이도 있네요 ㅎㅎ

 

우리는 말들을 잊지 못하고 다시 왔답니다

여기서 남은 당근을 모두 소진하기 위해서죠

말들이 반응이 제일 액티브하고 재밌어요 ㅋㅋ

 

 

자동 아이스크림 기계도 있었어요 

컵만 올려놓으면 알아서 이쁘게 짜넣어줘요

코인은 계산대에서 바꿔와야해요

수제우유 이런말 없는거보니 그냥 시중 우유 사서 넣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고소하니 맛있었답니당 ㅋㅋ

 

 

언양에 갈 일이 있으면 포니랜드 한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별로 힘든 코스도 아니고 동물 좋아하신다면 즐거운 추억 쌓아가실 것 같아요

이상 내돈내산 포니랜드 후기였습니다